지난 12월, 멀티사이즈 주얼리를 선보이는 세라피노 콘솔리(Serafino Consoli)가 국내에 론칭했다. 검지에서 약지로, 또 약지에서 소지로. 다양한 사이즈로 변형 가능한 브랜드의 주얼리는 견고한 금속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그 범위를 확장한다.
이탈리아 발렌자에서 탄생한 브랜드는 유서 깊은 금세공의 전통을 통해 창의적인 주얼리를 선보인다.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핵심으로 변형 가능한 구조를 통한 멀티사이즈는 주얼리에 새로운 개념을 정의하는데, 세라피노 콘솔리만의 독창적인 기술을 통해 주얼리는 길이를 늘리거나 짧게 조절하는 과정을 거치며 다채로운 스타일을 표현한다.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브랜드는 중동, 호주와 함께 한국에 론칭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브레베토 컬렉션 링.
세계 발명 특허로 등록된 멀티사이즈 링과 링-브레이슬릿은 두 개의 컬렉션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그중 첫번째가 브레베토(Breveto) 컬렉션이다. 멀티사이즈와 변형 가능한 구조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컬렉션은 링에서부터 브레이슬릿, 귀걸이 그리고 펜던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한 번의 터치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컬렉션 주얼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착용을 가능하게 하며 타임리스한 매력을 발산한다.
세라피노 컬렉션 주얼리.
두번째 세라피노(Serafino) 컬렉션은 기능에 더욱 집중했다. 단순히 크기를 바꾸는 범주를 넘어 링과 브레이슬릿을 넘나드는 주얼리는 멀티기능의 개념을 극한으로 끌어올린다. 수백개의 구성 요소가 변형가능한 구조를 통해 확장과 수축을 오가며 자아내는 텍스처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는데, 다채로운 컬러의 젬스톤이 그 매력을 배가한다.
Editor: Mok Jeong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