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까르띠에 미래의 인재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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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가 워치메이킹과 주얼리 두 분야의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까르띠에 미래의 인재상(Cartier Talents of Tomorrow Prize)’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까르띠에 미래의 워치메이킹 인재상’을 주얼리 분야까지 확대해 메종의 뿌리인 두 분야의 전통과 혁신을 조명한다.

두 부문을 관통하는 공통 주제는 ‘까르띠에의 야생 동물’이다. 참가자들은 팬더와 호랑이, 악어 등 오랫동안 메종의 창작 세계를 정의해 온 동물 모티프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워치메이킹 부문에서는 까르띠에의 1847 MC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동물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주얼리 부문에서는 동물의 형태와 존재감을 브로치로 표현한다.

각 부문의 최종 후보자 8명에게는 약 3개월간 최대 80시간에 걸쳐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기회가 주어진다. 이들은 까르띠에 외부에서 선정한 전문가에게 개별 멘토링을 받으며 작품을 완성하고, 스케치와 사진 등 제작 과정의 주요 단계를 기록한 로그북도 함께 제출한다. 최종 심사에서는 완성작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술적·미학적 가능성을 탐구해 나간 과정까지 살펴본다.

참가 신청은 2026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워치메이킹 부문은 스위스, 프랑스, 벨기에, 독일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추가된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의 관련 교육 및 훈련 과정에 등록한 학생과 견습생을 대상으로 한다.

주얼리 부문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에서 최소 2년 이상의 주얼리 집중 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고, 기술적 전문성과 대담한 창의성을 기준으로 각 분야에서 세 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전통적인 공예 기술을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각으로 그 가능성을 확장할 차세대 인재를 조명하는 '까르띠에 미래의 인재상' 시상식은 2027년 봄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