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블랙핑크의 블링한 주얼리

블랙핑크는 이제 그룹의 울타리를 벗어나 자신의 컬러를 보여줄 수 있는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려한 무대와 일상을 오가며 블랙핑크가 선보이는 4인4색 주얼리 스타일링을 살펴본다.


불가리의 주얼리를 착용한 리사. @lalalalisa_m

불가리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리사. 불가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불가리 불가리 X리사 에디션’을 출시하고, 젠데이아와 함께 주얼리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등 작년 한 해 선보인 행보에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리사는 화려한 행사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불가리의 주얼리를 착용한 모습을 포착할 수 있는데, 지난 1일에는 인스타그램에 불가리의 인게이지먼트 링을 착용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플래티넘 소재에 1.5캐럿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로마 아모르 링’을 오른쪽 검지에 착용한 것. 함께 착용한 ‘비제로원 링’은 18캐럿 화이트 골드 소재에 다양한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디테일이 독특한 제품이었다.


샤넬 쇼에 참여한 제니. © Courtesy of Chanel, Getty images

제니는 싱글 ‘Mantra’에 이어 솔로 앨범 ‘Ruby’를 발매하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음악은 물론 예능과 연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니가 가장 빛나는 장소가 있다면 샤넬 쇼가 아닐까.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그녀가 매 시즌 선보이는 패션은 언제나 화제의 중심이었다.


2025 봄/여름 컬렉션 쇼에서는 금발로 청록색 니트 탑과 마이크로 쇼츠를 착용해 시선을 끌었는데, 함께 매치한 긴 길이의 진주 네크리스가 클래식한 무드를 더했다. 지난 1월 열렸던 2025 봄/여름 오트 쿠튀르 쇼에서는 깃털로 장식한 파우더 블루 컬러의 실크 케이프와 와이드 핏 팬츠에 샤넬 로고가 들어간 주얼 체인 벨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샤넬 화인 주얼리의 코코 크러쉬 컬렉션 링을 함께 착용했는데, 화이트 골드 소재를 베이스로 다이아몬드 세팅 디테일이 다른 4개의 링을 레이어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까르띠에의 주얼리를 착용한 지수. @sooyaaa__

지수는 주연을 맡은 드라마 ‘뉴토피아’를 공개하고, 미니 앨범 ‘Amortage’로 컴백을 예고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솔로 데뷔곡 ‘꽃’ 이후 2년만에 작품을 선보이는 지수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까르띠에 글로벌 앰배서더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니 앨범의 티저 포스터 속에서는 에땅셀 드 까르띠에 후프 이어링’을 착용했는데, 로즈 골드 소재에 총 0.66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37개를 세팅한 미니멀한 스타일의 이어링은 화이트 퍼 크롭 톱과 어우러지며 세련된 무드를 자아낸다.


한편 1월 새해를 시작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에서는 까르띠에 트리니티 쿠션 링을 착용했다. 2024년, 까르띠에가 트리니티 컬렉션의 100주년을 기념하며 출시한 제품은 세 가지 다른 소재의 골드로 이루어진 스퀘어 셰이프 링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지수가 착용한 링은 52사이즈 기준으로 총 0.75캐럿에 달하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99개를 화이트 골드에 세팅한 제품으로 화려한 광채를 발산한다.


티파니의 커스텀 메달을 착용한 로제. @roses_are_rosie

작년 발매한 솔로 정규 1집 앨범 ‘rosie’는 로제의 색깔을 대중에 인식시켰다. 특히 브루노 마스와 함께 작업한 선공개 싱글 ‘APT.’의 인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로제는 2021년부터 티파니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하고 있는데, 총 12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의 수록곡 중 ‘toxic till the end’에는 티파니의 반지을 언급하는 재치 있는 가사가 포함됐다.


티파니에서도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메달 네크리스를 선물했다. 수록곡 중 하나인 ‘Number one girl’의 제목을 인그레이빙 해 새긴 메달을 시그니처 티파니 블루 컬러의 리본으로 연결했다. ‘#1’을 파베 세팅한 다이아몬드로 표현하고, 그 뒷면에 ‘You’re a number one girl, Rosie’라는 문구가 한 번 더 새겨 로제를 향한 티파니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주얼리였다. 이날 함께 착용한 링은 ‘티파니 엣지 바이패스 링’으로 플래티늄과 18k 옐로 골드 소재에 총 0.39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제품으로, 두 가지 다른 소재의 대조적인 컬러가 특징이다.


Editor: 목정민

DREAMS MAGAZINE

㈜미디어퍼페추얼 | 드림즈 코리아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7길 48 501호

Tel : 02-6956-1551 | E-mail dreamsmag@naver.com

사업자등록번호 : 841-81-01340 | 출판사 신고 제2019-000176호

개인정보책임관리 이은경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