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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캡슐 컬렉션, 뱀부

쇼메가 아시아에 대한 헌사의 의미를 담은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캡슐 컬렉션 뱀부(Bamboo)를 선보였다.


뱀부 캡슐 컬렉션 비브 네크리스.
뱀부 캡슐 컬렉션의 비브 네크리스.

240년이 넘는 쇼메의 역사에서 자연은 메종의 핵심적인 디자인 모티프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식물학에 대한 조세핀 황후의 열정을 기반으로 시작한 행보였다. 스스로를 ‘자연주의 주얼러’라 칭한 메종의 창립자 마리-에티엔 니토(Marie-Etienne Nitot)를 시작으로 총 13명의 장인이 자연이라는 상징적인 주제를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는데, 넘치는 생명력과 움직임의 순간을 포착한 각 작품들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여 다채로운 방식으로 자연을 표현했다.


그래픽적인 구조가 대나무 숲을 연상시키는 티아라와 3가지 링.

이러한 흐름에 따라 쇼메는  2025년, 새롭게 대나무의 강인함을 표현한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캡슐 컬렉션 뱀부를 선보이며 자연과의 긴밀한 관계를 이어간다. 놀라운 성장 속도와 함께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는 특성을 지닌 대나무는 중국에서는 청렴결백과 강직함, 겸손함을 상징하며 일본에서는 번영을 나타낸다. 아시아 문화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뱀부 캡슐 컬렉션은 섬세하게 폴리싱 처리한 화이트 골드와 수직적인 텍스처가 느껴지는 옐로 골드의 조화를 바탕으로 그래픽적으로 구현한 대나무의 형태가 특징이다.


뱀부 캡슐 컬렉션의 비브 네크리스.
뱀부 캡슐 컬렉션의 비브 네크리스.

뱀부 캡슐 컬렉션은 링, 이어링, 브로치, 네크리스와 티아라를 포함해 총 10개의 피스의 구성됐다. 그 중 ‘비브 네크리스’는 아이코닉한 ‘V’ 형태의 넥라인으로 쇼메의 유구한 유산을 계승한다. 각 골드 비드를 연결하기 위해 사용한 아티큘레이션은 메종의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또 다른 기법으로 놀라운 유연성으로 탁월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와 옐로 골드, 플래티넘 소재의 네크리스 중앙에는 밀키 블루 컬러의 13.19캐럿 호주산 블랙 오팔을 세팅했는데, 오팔의 강렬한 유색효과가 차보라이트 가닛의 그린 컬러와 어우러지며 대나무의 녹음을 표현한다.


뱀부 캡슐 컬렉션 브로치.

오팔과 차보라이트 가닛의 구성은 브로치에서도 이어진다. 첫 번째 브로치는 헤어 오너먼트로 변형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5.42캐럿의 쿠션 컷 차보라이트 가닛을 중심으로 3.10캐럿과 3.07캐럿의 타원형 카보숑 컷 블랫 오팔 두 개로 장식했다. 두 번째 브로치는 7.11캐럿과 6.69캐럿의 타원형 카보숑 컷 블랙 오팔 두 개를 나누어 세팅했다. 두 개의 브로치는 대칭을 이루는 디자인으로 한 쌍으로 착용할 수 있다. 마지막 세번째 브로치는 대나무의 형태에 더욱 집중했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와 옐로 골드 소재의 브로치는 줄기를 표현한 다이아몬드 밴드가 유연하게 흔들리며 대나무 숲을 연상시킨다.


뱀부 캡슐 컬렉션 이어링

이어링은 2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부드럽게 움직이는 디자인의 이어링에는 화이트 골드와 옐로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대칭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이어링에는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플래티넘 소재에 각각 2.76캐럿과 2.68캐럿의 쿠션 컷 차보라이트 가닛 두 개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완성했다.


뱀부 캡슐 컬렉션 링

세 가지 링은 같은 보석과 컬러로 각기 다른 해석을 선보인다. 첫 번째 링은 7.24캐럿의 쿠션 컷차보라이트 가닛을 메인으로 세팅했고, 두 번째 링은 메종의 상징적인 뚜아 에 무아(toi et moi)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4.10캐럿의 오벌 컷 차보라이트 가닛과 1.94캐럿의 타원형 카보숑 컷 블랙 오팔은 서로를 비추며 컬러를 극대화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링은 컬렉션의 수직적인 구조를 강조했다. 5.08캐럿의 타원형 카보숑 컷 블랙 오팔을 중심으로 흩어지는 잎사귀 형태의 모티프가 줄기의 형태와 겹쳐지며 손가락을 감싼다.


뱀부 캡슐 컬렉션 티아라
뱀부 캡슐 컬렉션 티아라

메종의 상징 티아라는 파뤼르(parure)의 정점을 장식한다.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만을 세팅해 그 형태에 더욱 집중한 추상적으로 표현한 대나무 바람에 흩날리는 듯 일정한 각도로 배열한 잎사귀 모티프가 주얼리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Editor : 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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