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뷰티 신제품

로맨틱한 무드의 스프링 뷰티 신제품.

A New Definition of Purity

바이레도, 블랑쉬 앱솔뤼 드 퍼퓸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너처 향 ‘블랑쉬’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 깨끗함과 투명함이라는 블랑쉬의 핵심을 유지하면서 알데하이드 향의 조합을 극대화했다. 플로럴 머스크 계열의 노트를 중심으로 톱 노트에는 블랙페퍼를 가미해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이어지는 베이스 노트는 부드러운 캐시미어우드와 드라이 캐시메란이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50ml 34만원대, 100ml 47만원대.

New Radiance

라프레리, 화이트 캐비아 라이트 컨센트레이트

피붓결과 톤, 그리고 탄력에 집중한다. 화이트 캐비아 컬렉션의 신제품은 니아신아미드, 익스클루시브 쎌루라 콤플렉스™ 등 브랜드의 시그너처 브라이트닝 성분을 함유했다. 섬세한 포뮬러가 피부에 매끄럽게 스며들어 자생 능력을 향상시키며, 캡슐화된 루미도스™가 오래된 잡티와 다크스폿을 포함해 피부톤을 밝히는 브라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20ml 88만9천원대.

A Small Wingbeat

샹테카이, 르 파필론 컬렉션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뷰티 브랜드 샹테카이는 자연을 위하는 뷰티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수분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나비에 주목했다. 햇빛 아래 팔랑이는 나비의 섬세한 날개짓에서 영감받은 아이 트리오 ‘님프’와 ‘다이애나’는 시머, 새틴, 펄 세 가지 텍스처의 섀도로 구성했다. 함께 출시한 ‘립 쉬어’는 스왈로우테일, 링글렛, 고서머, 모나크 등 생기 넘치는 네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2g 6만4천원, 3g 12만6천원.

Smoothing Moment

로라 메르시에, 캐비어 하이드라 크림 립스틱

“드라마틱한 립의 힘, 그 가능성은 무한하다”라고 말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라 메르시에의 철학과 정체성을 담았다. 발색, 텍스처, 지속력을 강조한 ‘캐비어 하이드라 크림 립스틱’은 한 번의 터치만으로 선명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특히 피그먼트와 소프트 포커스 파우더, 무루무루 씨드 버터를 함유해 밀착력이 높다. 다채로운 12가지 컬러로 출시했으며, ‘2025 올해 의 컬러’인 모카 무스를 떠올리게 하는 레 알이 특히 인기 있다. 3.8g 6만9천원대.

Exotic Fragrance

니콜라이 퍼퓸, 부아 벨리즈 인텐스

온화한 열대기후와 이국적인 우디 향을 담았다. 상큼한 베르가모트를 시작으로 마테잎과 과이악 우드의 이국적 노트가 이어지며, 카다멈·클로브·오크모스와 어우러진 장미 향이 스파이시한 매력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니콜라이 퍼퓸은 ‘부아 벨리즈 인텐스’ 출시를 기념해 갤러리아 명품관 EAST, 롯데백화점 잠실점 및 온라인 몰에서 향수 100ml 구매 시 미니어처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ml 11만5천원, 100ml 29만3천원.

Year of The Blue Snake

키스, 퍼퓸드 키스 핸드크림

새롭게 선보인 두 가지 향의 퍼퓸드 키스 핸드크림,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퍼퓸드 키스 핸드크림’에 새로운 두 가지 향을 추가했다. 1월 출시한 동명의 오 드 퍼퓸 향을 재해석한 이번 제품은 프루티한 향조가 특징이다. ‘렙틸 디스코’는 레몬과 시나몬으로 시작해 릴리·아이리스·아몬드의 미들 노트가 우아한 분위기를 더하며, 바닐라와 머스크의 베이스 노트가 부드럽게 마무리한다. 달콤한 산딸기 향에서 영감받은 ‘생 베리’는 핑크페퍼·만다린의 톱 노트, 로즈·라즈베리의 미들 노트가 생동감을 더하고, 바닐라·오크우드의 베이스가 은은한 여운을 남긴다. 70ml 3만5천원.

Long-Lasting Moisture

아워글래스, 일루션 루미너스 글로우 파운데이션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부드럽고 촉촉한 텍스처가 특징인 ‘일루션 루미너스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자연스러운 커버력으로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을 돕는다. SPF30/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췄으며, 브러시를 사용하면 더욱 깨끗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는 총 8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물성 성분과 합성 향료, 탈크를 배제해 윤리적 소비를 고려했다. 35ml 9만1천원.

Four Elements

구찌 뷰티, 피오리 디 네롤리

구찌 뷰티의 럭셔리 향수 라인 ‘알케미스트 가든’은 원료를 용해하고 결합하는 순환 과정을 연금술에 비유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 드 퍼퓸 바닐라 피렌체, 피오리 디 네롤리, 오스만투스 넥타는 물질 변환의 네 가지 연금술적 단계를 거쳐 완성됐는데, 그중 ‘피오리 디 네롤리’는 고대 증류 기술로 추출한 에센스를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상큼하고 밝은 플로럴 향조는 싱그러운 페티 그레인 에센셜 오일과 어우러져 이탈리아 지중해의 산들바

람을 연상시킨다. 100ml 51만2천원.

Perfect for Hands

드렁크엘리펀트, 테라부 버터드 레퍼러티브 핸드크림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24시간 깊은 보습 효과를 유지한다. 고농축한 마룰라씨 오일과 시어버터, 진정 효과가 뛰어난 콜로이달 오트밀 등 영양이 가득한 성분을 담은 포뮬러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탄력 저하로 인한 노화 징후를 케어한다. 특히 끈적임 없는 사용감이 장점. 드렁크엘리펀트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염료와 향료, 실리콘 등 인공적 성분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75ml 3만4천원.

에디터: 목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