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크 주얼리의 매력
- veditor3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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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 주얼리 시장이 급성장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고 거래 플랫폼 확산과 신규 브랜드의 진입이 이 흐름을 더욱 가속화한다. 앤티크 주얼리 시장이 급성장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고 거래 플랫폼 확산과 신규 브랜드의 진입이 이 흐름을 더욱 가속화한다. 다시금 빛을 머금고 시대를 넘어 모든 세대를 매료시키는 앤티크 주얼리를 만났다.
시대가 변하면서 소비자의 태도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 골동품 상점의 작은 창문 너머에서 빛을 잃어가던 앤티크 주얼리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는 한때 중고 시계 열풍을 일으킨 시장의 흐름을 그대로 잇는 모습이다. 현재 중고 주얼리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왼) 중고 주얼리 플랫폼 카스타피오레가 지향하는 주얼리 취향, (오) 58 파셋의 에르메스 브로치.
컨설팅 기업 롤란트 베르거(Roland Berger)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패션 및 럭셔리 중고 시장 규모가 1천억 유로(약 150조 8천억원)에 달한다. 베인 앤 컴퍼니는 명품 가방과 시계, 보석 등 순수 럭셔리 시장을 4백50억 유로(약 67조8천억원) 규모로 추산한다.그리고 흥미로운 점은, 이 시장에서 주얼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서랍 속에 수천억 유로 상당의 보석이 잠자고 있을 것”이라며, “중고 제품은 일반적으로 신상품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판매되며, 적어도 한번 구입한 후에는 더 이상 가치가 떨어지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한다.
58 파셋의 까르띠에 다이아몬드와 진주 네크리스와 까르띠에 트리니티 링 컬렉션.
또 중고 주얼리는 특정 시대의 감성과 장인정신이 깃든 희귀한 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속 가능한 소비 모델에 기여하는데, 이는 새로운 원자재를 채굴하지 않고도 가치 있는 제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고 주얼리는 경제적이면서 윤리적인 방식으 로 고품질 제품을 소유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하며,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은 새로운 소유자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앤티크 주얼리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드림즈 2025 봄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디터: Nathalie Koels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