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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2025 블루 북 컬렉션 '씨 오브 원더'

  • veditor3
  • 4월 29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일 전

티파니가 무한한 바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 2025 블루 북 컬렉션 티파니 씨 오브 원더(Sea of Wonder)를 공개했다.


파도 네크리스.
파도 네크리스

“이번 블루 북 컬렉션인 ‘씨 오브 원더(Sea of Wonder)’는 미지의 심해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풍부한 스토리텔링으로 우리를 매료시키고 그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각각의 컬렉션 피스는 바다와 그 안의 경이로움을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티파니의 정신, 새로운 것을 향한 도전, 1837년부터 이어져 온 장인정신(Savoir-Faire)의 전통까지 담고 있습니다. 쟌 슐럼버제가 남긴 바다의 경이로운 아카이브 속 유산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메종의 개척 정신도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티파니 주얼리 및 수석 예술 감독인 나탈리 베르데유 (Nathalie Verdeille)

 

2024년, 우주에 대한 환상을 담았던 블루 북 컬렉션은 2025년 새롭게 신비로운 바다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티파니 주얼리 및 수석 예술 감독인 나탈리 베르데유(Nathalie Verdeille)는 쟌 슐럼버제의 전설적인 해양 모티브 주얼리를 구상에서 추상으로 재구성했다. 수중의 빛, 해양생물이 자아내는 섬광 등 빛의 움직임에서 영감받은 티파니 씨 오브 원더 컬렉션은 감각적인 컬러 팔레트로 깊은 바닷속으로의 여정을 이끈다.


해마 브로치와 네크리스, 불가사리 이어링.

생동감 넘치는 해양 동식물로부터 역동적인 파도의 움직임까지, 쟌 슐럼버제의 아카이브 중 심해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북 컬렉션은 다양한 테마를 통해 주얼리에 고스란히 담았다.


쟌 슐럼버제가 1968년 첫 선보인 브로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챕터 ‘해마(Sea Horse)’는 문스톤, 지르콘,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로 구성했다. 다채로운 크기와 컬러의 젬스톤으로 만들어낸 풍부한 질감은 주얼리에 활기를 더한다. 해마 챕터는 브로치와 네크리스, 링으로 이루어졌다.


18K 옐로 골드에 모잠비크 산 루비와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완성한 ‘불가사리(Star Fish)’는 조형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과 로즈 컷, 두 가지 형태의 다이아몬드를 함께 사용해 독특한 질감을 구현한 것. 네크리스와 이어링, 링에 걸쳐 세팅된 로즈 컷 다이아몬드는 주얼리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바다거북 브로치 겸 펜던트.

‘바다거북(Sea Turtle)’에서도 거북이 등껍질의 구조를 연상시키는 로즈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다이아몬드와 골드로 정교하게 완성한 주얼리에 티파니의 장인들이 인그레이빙을 통해 새긴 등껍질의 패턴은 이러한 구조를 더욱 강조한다. 변형 가능한 매커니즘을 통해 펜던트와 브로치를 오가는 주얼리는 육지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거북이의 여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성계 챕터의 주얼리.

‘성게(Urchin)’의 개성 있는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주얼리는 골드 로프로 가시의 질감을 표현했다. 18K 옐로 골드 로프와 두 가지 컬러의 다이아몬드가 자아내는 컬러의 조화가 아름답다. 또 쟌 슐럼버제가 파요네 에나멜링(Paillonné enameling) 기법을 적용했는데, 주얼리 위를 장식한 투명한 에나멜은 가느다란 가시 같은 질감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바다의 오묘한 빛을 담아낸다.

 

컬렉션의 주요 챕터인 ‘해양 식물(Ocean Flora)’의 네크리스는 총 10캐럿이 넘는 잠비아산 에메랄드 5개를 세팅해 감탄을 자아낸다. 각 에메랄드는 오일 및 향상 처리를 거치지 않아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닌다. 해양 식물 챕터에는 네크리스와 함께 16.5캐럿 D컬러 Type Ⅱa, 플로리스 쿠션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링이 포함됐다.


파도를 표현한 네크리스와 이어링.

이 모든 생명체를 아우르는 파도(Wave)는 자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조형적으로 풀었다. 청량한블루 컬러의 쿠프리안 엘바이트 투르말린(Cuprian Elbaite Tourmaline)과 다이아몬드의 조화가 아름다운 주얼리는 쟌 슐럼버제의 리브스 네크리스(Leaves Necklace)의 풍성한 셰이프와 역동적인 흐름에서 영감을 받았다.

 


2025 블루 북 컬렉션 씨 오브 원더의 론칭을 기념하는 프라이빗 이벤트에 참석한 셀러브리티.

순서대로 마이키 매디슨, 그레타 리, 알리샤 키스.

한편 티파니는 지난 4월 25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이번 2025 블루 북 컬렉션 씨 오브 원더의 론칭을 기념하는 프라이빗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과거 아그네스 F. 노스롭(Agnes F. Northrop)이 티파니의 초대 디자인 디렉터였던 루이스 컴포트 티파니 (Louis Comfort Tiffany)를 위해 디자인한 3부작 스테인드글라스 작품 ‘가든 랜드스케이프(Garden Landscape)’를 선보이는 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티파니의 앰배서더인 안야 테일러 조이와 로지 헌팅턴-화이트리.

당일 행사에는 배우 박주미와 티파니의 앰배서더인 안야 테일러 조이(Anya Taylor-Joy), 로지 헌팅턴-화이트리(Rosie Huntington-Whiteley)를 비롯해 마이키 매디슨(Mikey Madison), 그레타 리(Greta Lee), 테일러 러셀(Taylor Russell), 알리샤 키스(Alicia Keys), 로렌 산토 도밍고(Lauren Santo Domingo)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이벤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박주미
배우 박주미.

배우 박주미는 블루 컬러 포인트의 화려한 드레스와 함께 퍼플 사파이어가 돋보이는 티파니 블루북 컬렉션의 네크리스, 이어링, 링을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5 블루 북 컬렉션 티파니 씨 오브 원더 컬렉션은 이번 봄 컬렉션을 포함해 여름, 가을 총 세 차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에디터: 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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