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이터널 컬렉션의 서문, 비미니 크리에이션
- veditor3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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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가 메종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컬렉션 ‘불가리 이터널’을 선보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브랜드의 헤리티지는 현대에 이르러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 됐다. 과거의 유산을 재구성한 이번 컬렉션은 디자인의 명맥을 이어가는 동시에 메종의 미학을 확장한다.

불가리의 헤리티지를 조명하는 불가리 이터널 컬렉션의 첫 장은 제2차 세계대전이 펼쳐지던 194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재는 물론 사회적인 제약까지, 제작에 있어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었던 당시 제작된 ‘비미니(Vimini)’브레이슬릿은 이탈리아 합리주의의 본질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로즈 골드와 옐로 골드가 결합된 물결 모티프는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며 메종 특유의 컬러 대비와 모듈형 디자인을 완성한다. 특히 골드를 직조한 듯 이어지는 디자인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짚과 나뭇가지를 엮어 일상의 오브제를 제작했던 고대의 기법을 연상시킨다.

불가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치아 실베스트리는 이번 컬렉션에 관해 “비미니 라인을 구상하는 동안, 언제나 오리지널 아카이브 피스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우리는 시대를 초월한 매력, 리드미컬한 기하학과 따뜻한 골드 톤에 매료되었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모든 피스는 유연하고 감각적이며, 신체의 움직임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도록 디자인되었다. 불가리 이터널 컬렉션, 특히 비미니는 동시대적이면서도 우아하고, 깊이 있게 헤리티지와 연결된 컬렉션이다. “라고 설명한다.
비미니 크리에이션.
유서 깊은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탄생한 비미니((Vimini) 크리에이션은 컬렉션의 상징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아카이브 주얼리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은 브레이슬릿을 중심으로 네크리스, 링, 이어링 등 세심하게 구성한 다섯 가지 피스로 전개된다.
이번 컬렉션은 마름모 형태의 옐로 골드 모티프가 유연하게 이어지는 모듈 구조를 핵심 디자인으로 한다. 비미니 브레이슬릿과 네크리스에서는 연결 부위를 노출하지 않는 플렉시블 링크로 고정해 모티프의 디자인을 극대화했으며, 비미니 링은 시그너처 모듈을 5개의 밴드로 반지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콜랩서블(collapsible)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이어링은 모듈을 수직적으로 배치해 기존의 주얼리와는 다른 조형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비미니 주얼리의 제작 과정.
하이 주얼리로 확장되는 비미니는 탁월한 경도와 내구성, 마찰 감소 특성을 지닌 혁신적 소재 DLC(Diamond-Like Carbon)로 실험적 요소를 더했다. 깊고 부드러운 블랙 컬러와 옐로 골드, 직선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까레(carré) 세팅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진 컬렉션에는 초커, 클래식 네크리스, 폰초(poncho) 스타일 등 다채로운 실루엣으로 메종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또 각 주얼리에는 아카이브 홀마크 ‘BE’를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불가리 이터널 컬렉션의 시작을 알린 비미니는 갤러리아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비롯한 전 세계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 목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