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가 도쿄 노드(Tokyo NODE) 갤러리에서 메종의 역사와 장인 정신 그리고 티파니 다이아몬드의 경이로움을 기념하는 ‘티파니 원더(Tiffany Wonder)’ 전시를 개최한다.
티파니 원더 전시
티파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수백여 점에 달하는 하우스의 마스터피스부터 팝 컬처로부터 영감 받은 혁신적인 작품,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의 ‘버드 온 어 락(Bird on a Rock) 브로치 등 여러 컬렉션을 공개하며 하우스의 주얼리 여정을 이어간다.
티파니 원더 전시
‘티파니 원더’ 전시는 하우스의 정체성, 유산, 창의성 그리고 장인 정신에 중점을 둔 10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최초의 티파니 블루 북 메일 오더 카탈로그를 시작으로 처음으로 사용된 블루 박스 중 일부, 상징적인 티파니® 세팅(Tiffany® Setting) 웨딩 링까지. 약 200년 간의 브랜드 역사를 보여주는 컬렉션들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더불어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던 약 300여여 개 희귀 컬렉션들을 함께 공개한다.
티파니 원더 전시
다양한 컬렉션 피스 중 조지 폴딩 펄헴(George Paulding Farnham)이 티파니를 위해 만든 에나멜과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그리고 핑크 사파이어가 장식된 ‘오키드 브로치’와 쟌 슐럼버제의 ‘플륌 네크리스’는 특히 눈 여겨 볼 작품 중 하나다. 참고로 하우스를 상징하는 ‘버드 온 어 락’ 브로치에서 영감 받아 128.54캐럿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새로운 피스는 이번 전시의 대미를 장식했다.
티파니 원더 전시
티파니 원더 전시는 4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도쿄 노드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티파니 앱을 통해 전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Editor : Park Jee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