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와 ‘다이아몬드’를 메인으로 아이코닉한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이는 ‘타사키(Tasaki)’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타사키 플로팅 쉘 전시 포스터
타사키는 직영 진주 양식장을 소유한 기업으로 진주의 양식부터 선별, 디자인, 가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유니크한 진주 컬렉션을 선보인다. 1954년 설립된 타사키가 올해 하우스 창립 7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밸런스(Balance)’ 컬렉션의 새로운 피스들을 공개한다. 2010년,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인 ‘타쿤 파치니걸(Thakoon Panichgul)’이 디자인한 ‘밸런스’는 진주를 직선 바 위에 나란히 정렬시킨 디자인이 인상적인 하우스의 대표 컬렉션이다. 진주의 클래식함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밸런스 컬렉션의 피스들은 타사키의 장인정신을 여실히 보여준다.
타사키 밸런스 빌드, 밸런스 암, 밸런스 패럴러 컬렉션
새롭게 선보이는 밸런스 컬렉션은 더욱 과감하고 대담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18K 옐로 골드 및 화이트 골드에 수직적인 디자인과 우아한 광채의 진주가 조화를 이룬 유니크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컬렉션은 아홉 개의 진주를 블록처럼 쌓아 올린 ‘밸런스 빌드(Balance Build)’를 필두로 여러 진주를 지그재그 모양으로 조합해 경쾌한 리듬감을 선사하는 ‘밸런스 암(Balance Arm)’, 아코야 진주 다섯 개를 비대칭적으로 세팅한 ‘밸런스 패럴러(Balance Parallel)’, 미니멀한 무드가 돋보이는 ‘밸런스 시그너처(Balance Signature)’ 등으로 구성됐다.
타사키 밸런스 파베 시그니처 네크리스와 링
특히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기존 시그니처 라인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해 새롭게 선보이는 밸런스 시그니처 네크리스와 링은 한정판으로 더욱 의미있다.
아울러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밸런스’ 컬렉션은 타사키 팝업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9월 19일, 타사키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플로팅 쉘(Floating Shell)’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팝업 공간은 전시 주제인 ‘플로팅 쉘’을 모티프로 디자인됐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진줏빛 컬러 조각상과 프레임으로 꾸며진 팝업 스토어에서는 아이코닉한 밸런스의 새로운 시리즈 뿐 아니라 일본의 대표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Tatsuki Fujimoto)와 협업한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타사키 70주년 기념 팝업>
일정 : 224년 9월 19일~29일
장소 :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
Editor : Park Jee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