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주얼리 브랜드 키린이 일본 도쿄 긴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키린 트레저 박스(Qeelin Treasure Box)라고 불리는 키린의 새로운 도쿄 하우스를 소개한다.
동양의 상징주의와 모더니티의 융합을 하우스만의 감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키린의 모든 주얼리 컬렉션에는 문화적 함축성이 담겨 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키린은 도쿄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세계 무대에서 또 다른 위상을 선보인다.
키린의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국제적으로 명성 있는 건축 및 인테리어 회사 SLD(Steve Leung Design Group)의 창립자 스티브 렁(Steve Leung)이 맡았다. 예부터 중국에서 부와 명성, 지위 등을 상징했던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으며, 플래그십 스토어의 외관에는 풍요와 행운, 보호를 상징하는 중국의 부적 울루 로고를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도쿄 핫포엔(Happo-en)의 연회장인 ‘하쿠호칸(Hakuho-kan)’에서는 플래그십 오픈을 축하하는 프라이빗 갈라 디너가 열렸다. 키린의 최신 하이 주얼리 컬렉션과 함께 일본 북악단 온데코자(Ondekoza)와 현대 무용가 겸 배우, 아오이 야마다(Aoi Yamada)의 공연이 화려한 밤을 장식했다. 브랜드 앰버서더 임윤아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방문한 키린의 글로벌 CEO 크리스토프 아르턱스(Christophe Artaux)와 창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니스 챈(Dennis Chan)과 함께 플래그십 오픈을 축하하는 자리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키린은 긴자 플래그십 오픈을 기념해 ‘사쿠라 보보(Sakura Bo Bo)’ 컬렉션을 공개했다. 다이아몬드와 루비, 제이드 등을 세팅한 일본의 전통 의상 기모노를 걸친 판다를 통해 동양의 상징과 모더니티의 재치있는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긴자 플래그십 오픈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사쿠라 보보 펜던트는 한정판으로 제작된다.
Editor : Park Jee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