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새로운 파인 주얼리 컬렉션, '레 가스통 비통(Les Gastons Vuitton')을 공개했다.
‘레 가스통 비통’은 메종의 창립자 루이 비통(Louis Vuittin)의 손자, 가스통 루이 비통(Gaston-Louis Vuitton)의 호기심 많은 모습과 수집가적인 면모에서 영감 받은 컬렉션이다. 루이 비통 워치&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Francesca Amfitheatrof)는 “가스통은 메종에 새로운 것을 더할 때 다른 접근 방식을 가졌다. 그의 성격 중 가장 큰 특징 3가지를 중심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루이 비통은 ‘레 가스통 비통’ 컬렉션을 위해 현대적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화이트 골드, 옐로우골드에 가볍지만 강한 티타늄 그리고 메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한 것. 더불어 티타늄을 사용해 개발한 메종의 새로운 컬러도 함께 선보인다. 우리 일상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는 블루 데님에서 영감 받은 ‘레 가스통 비통 블루’가 바로 그 것. 메종이 새롭게 선보인 이 컬러는 정교한 레이저 각인과 함께 사용되어 모노그램과 트렁크에 뿌리를 둔 루이 비통의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간다.
1883년 태어난 가스통 루이 비통은 발명가이자 예리한 수집가로, 평소 일기를 통해 일상과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디자인 스케치를 즐겼다. ‘레 가스통 비통 컬렉션’의 ‘더 크리에이터’는 가스통의 디자이너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챕터다. 퍼즐 반지와 디자이너 펜던트를 통해 정밀한 레이저 컷과 눈길을 사로잡는 티타늄 블루 컬러, 레 가스통 블루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두 번째 챕터인 ‘더 콜렉터’에서는 모노그램 모티브를, 세 번재 챕터인 ‘더 큐리어스’에서는 하우스의 시그너처 아이콘 모노그램과 트렁크 쉐입을 찾아 볼 수 있을 것. 아주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하게 각인된 디자인과 다이아몬드가 더해진 스터드 팔찌와 네크리스가 대표적이다.
가스통의 독특한 시각에서 본 이 컬렉션은 브랜드 유산에 그 뿌리를 두며, 시그너처 디자인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 정교한 레이저 각인과 커팅 그리고 아이코닉한 티타늄 블루로 구성된 '레 가스통 비통' 컬렉션은 전국의 루이 비통 매장 그리고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ditor: Park Jee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