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하거나 소장하기에 좋은 위트 있는 패션 아이템이 더욱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로 돌아왔다.
New Year, New Shoes
베르사체, 바로코 그레카 스니커즈
베르사체가 2024년을 맞아 ‘바로코 그레카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바로코 톤온톤 자카드로 제작해 은은하고 우아한 무드가 특징인 이 제품은 로톱 디자인으로 활동성을 갖춘 것은 물론, 착화감이 좋아 데일리 스니커즈로도 제격이다. 신발의 밑창에는 그레카 패턴을, 뒷면에는 스탬프 처리한 베르사체 로고를 새겨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바로코 그레카 스니커즈’의 경우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블랙과 베이지 컬러를 기본으로 출시되어 포멀한 무드를 선사해준다. 90만원대.
Anytime, Anywhere
투미, 알파 브라보, 19 디그리 알루미늄 컬렉션
투미가 ‘알파 브라보’와 ’19 디그리 알루미늄’을 선보이며 2024 봄 컬렉션을 확장했다. 알파 브라보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열 블루 옴브레 컬러 로지스틱스 백팩’과 ‘리에종 토트백’ 등 다양한 인아웃도어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투미는 19 디그리 알루미늄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의 시그너처 패턴이 돋보이는 ‘알루미늄 미노디에 백팩’을 선보인다. 투미의 시그너처 19 디그리를 미니멀하게 재해석한 이 가방은 여행용으로는 물론 스타일링 포인트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1백16만원.
Colors on the Wrist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헤리티지 57 하이랜드 캡슐 컬렉션
브라이틀링은 스코틀랜드 대자연과 트위드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슈퍼오션 헤리티지 57 하이랜드’를 출시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한정 기간에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직경 38mm의 케이스에 베이지와 그린, 머스터드, 블루 등의 컬러 다이얼을 적용했다. 18캐럿 레드 골드 세라믹 베젤에 초고강도 긁힘 및 충격 방지 시스템을 추가했으며, 양방향 회전 베젤에는 야광 도트를 넣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20세기 중반의 빈티지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삼각형 인덱스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9백39만원.
Dive into 1990’s
크리스찬 루부탱, 아스트로루비
강렬한 그래픽 라인과 아웃솔에 새겨진 ‘CL’ 로고 등 크리스찬 루부탱의 상징적인 요소로 가득한 스니커즈 ‘아스트로루비’가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로 돌아왔다. 1990년대 스트리트 스타일 농구화와 스케이트화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이 제품은 신축성이 좋은 가벼운 니트 소재의 설포에 스트로벨 공법을 적용해 착화감이 뛰어나다. 아울러 기존의 스니커즈보다 20% 가볍게 제작해 스포츠 활동에도 착용하기가 좋다. 1백40만원대.
Timeless is Back
모이나, 가브리엘 백
프랑스의 백 & 트렁크 브랜드 모이나가 브랜드의 시그너처 라인인 ‘가브리엘’에 새로운 컬러를 추가했다. 가브리엘은 리무진 트렁크를 닮은 ‘M’ 로고 잠금 장치와 깔끔한 곡선 라인이 매력적인 모이나의 타임리스 제품 중 하나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브리엘의 뉴 컬러는 은은한 장미 빛깔의 ‘데저트 로즈’와 세련된 무드의 ‘버번’이다. 클래식한 브라운 계열인 두 컬러 모두 기존의 가브리엘 백에서 느낄 수 있었던 모던하고 우아한 매력을 한층 배가시켜준다. 6백만원대.
From Tribeca!
마이클 코어스, 트라이베카 숄더백
마이클 코어스가 뉴욕 맨해튼의 도시 이름을 딴 ‘트라이베카 숄더백’을 새롭게 선보였다. 부드러운 램스킨 가죽과 광택이 나는 잠금 장치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고, 스퀘어 패턴을 퀼팅 형태로 제작해 입체감을 더했다. 모던한 블랙과 화이트를 시작으로 래커 레드, 선셋 로즈, 페일 피넛 등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되며, 함께 제공되는 체인 링크 스트랩을 활용해 크로스 보디 백이나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65만원.
Editor: Park Jee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