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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형태를 찾아 떠난 에르메스의 여정

마구 제조 전통과 유산을 바탕으로 하이 주얼리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이어오는 에르메스가 비물질적인 ‘색’을 형상화한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공개했다.


에르메스 하이주얼리 컬렉션 '컬러의 형태'
에르메스 하이주얼리 컬렉션 '컬러의 형태'


“에르메스의 본질을 구성하는 컬러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강렬하고 독립적인 정체성을 구축하고 싶었습니다. 이 컬렉션은 컬러를 형상화한 컬렉션입니다.”


-피에르 아르디(Pierre Hardy)


에르메스의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 아르디의 말처럼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 ‘컬러의 형태(Les Formes de la Couleur)’는 다채로운 컬러 원석으로 구성됐다. 자극을 받으면 컬러를 생생하게 감지하는 눈의 망막 수용체에서 영감을 받은 피에르 아르디는 색채가 가진 아름다움과 특성을 이번 컬렉션에 반영함과 동시에 눈에 보이지 않는 색채를 다양한 형태로 표현했다.



컬러의 기하학적 형태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포르트레 드 라 꿀러르(PORTRAITS DE LA COULEUR)’ 컬렉션. 루비의 레드는 정사각형으로, 베릴의 옐로우는 삼각형으로 그리고 사파이어의 블루는 원형으로 형상화했다.



스톤으로 그림을 그린 듯 모노크롬 라인이 시각적인 효과를 연출하는 ‘프레쉬 페인트(FRESH PAINT) 이어 커프. 차보라이트 가넷과 세미 프레셔스 스톤의 미묘한 색이 한데 어우러져 생동감을 선사한다.



약 1,400개의 스톤을 활용해 그라데이션 효과를 연출한 ‘아르크 앙 꿀러르(ARC EN COULEURS)’ 컬렉션. 물결이 굽이치는 듯한 디자인을 통해 신체의 곡선을 표현했으며, 부드러운 색조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2.50캐럿 에메랄드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마더 오브 펄, 블루, 옐로우, 핑크 사파이어어 및 여러컬러 원석들을 세팅한 에르메스 디아프르(HERMÈS DIAPRÉS) 네크리스.



마치 최면을 거는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진귀한 주얼리 피스들로 구성된 ‘수프라 컬러(SUPRA COLOR)’ 컬렉션. 트라이앵글 컷 다이아몬드와 18.41캐럿 루틸 쿼츠의 프리즘을 통해 빛의 회절, 흑에서 백으로의 전환, 색의 복사 현상을 감상할 수 있다.



에메랄드 컷 에메랄드와 바게트 컷 탄자나이트처럼 클래식 커팅 방식을 적용한 스톤과 비대칭적 곡선 형태의 만남이 돋보이는 ‘컬러 바이브(COLOR VIBES)’ 컬렉션.



Editor : Park Jee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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