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창립 90주년 기념 ‘무슈 프레드 골든 라이트’ 서울 공개
프레드가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하이 주얼리 행사를 열고 ‘무슈 프레드 골든 라이트(Monsieur Fred Golden Light)’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창립자 프레드 사무엘이 사랑한 남프랑스 리비에라의 빛과 색채를 다섯 가지 테마로 풀어낸다. 밤의 고요한 달빛부터 골든 아워의 찬란한 광채까지, 메종은 탄자나이트와 오팔, 에메랄드, 투르말린, 옐로 사파이어로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을 담았다.
(왼) '솔레이 도르 골든 라이트' 네크리스 (오) '솔레이 도르 골든 라이트' 브로치와 링.
(왼) ‘솔레이 도르 골든 라이트’ 네크리스.
(오) ‘솔레이 도르 골든 라이트’ 브로치와 링.
무슈 프레드 골든 라이트는 빛을 주제로 한 ‘무슈 프레드’ 하이 주얼리 3부작의 마지막 컬렉션이다. 창립자의 내면과 가치관에서 출발한 ‘이너 라이트’, 아르헨티나에서 보낸 유년기의 기억을 따라간 ‘아이디얼 라이트’에 이어 리비에라의 풍경으로 무대를 옮겼다. 칸의 밤을 담은 ‘문라이트 리플렉션’은 짙은 푸른빛의 탄자나이트와 다이아몬드를 조합해 달빛 아래 바다를 표현한다. 에즈의 새벽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미싱 던’은 호주산 오팔과 콜롬비아산 에메랄드로 빛의 변화를 담아내며, 마을의 원형 건축에서 착안한 브로치와 링을 선보인다.
(왼) 탄자나이트와 다이아몬드로 칸의 밤을 표현한 ‘문라이트 리플렉션’ 주얼리. (오) 에즈의 새벽에서 영감을 받은 ' 프로미싱 던' 주얼리.
(왼) 탄자나이트와 다이아몬드로 칸의 밤을 표현한 ‘문라이트 리플렉션’ 주얼리.
(오) 에즈의 새벽에서 영감을 받은 ‘프로미싱 던’ 주얼리.
‘크리스털라인 조이’는 생 장 카프페라의 바다를 투르말린의 색채로 옮긴다. 짙은 푸른색부터 연한 초록색까지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에 다이아몬드와 정교하게 조각한 자개를 더해 물결의 움직임을 표현했다. 그라스의 아침에서 출발한 ‘블루밍 센스’는 미모사 꽃에 주목한다. 옐로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꽃다발처럼 구성해 햇살을 머금은 노란빛을 전한다. 마지막 테마인 ‘솔레이 도르 골든 라이트’는 모나코의 황금빛 풍경과 메종을 상징하는 옐로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연결한다.
(왼) 투르말린의 푸른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지는 '크리스탈라인 조이' 주얼리. (오) 미모사 꽃에서 영감을 받은 ' 블루밍 센스' 주얼리.
(왼) 투르말린의 푸른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지는 ‘크리스털라인 조이’ 주얼리.
(오) 미모사 꽃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밍 센스’ 주얼리.
컬렉션의 정점에는 100캐럿이 넘는 팬시 인텐스 옐로 다이아몬드 ‘솔레이 도르’가 있다. 1977년 창립자의 아들 앙리 사무엘이 매입한 이 보석은 주얼리에 세팅하기 전에 개인 소장가에게 판매됐다. 이후 개인 컬렉션에 머물던 보석을 메종의 부사장이자 아티스틱 디렉터인 발레리 사무엘이 다시 찾았고, 프레드는 2021년 이를 재매입해 아카이브 컬렉션에 편입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솔레이 도르를 처음으로 네크리스에 세팅했다. 다이아몬드를 품은 중앙 장식은 분리해 브로치로도 착용할 수 있으며, 솔레이 도르는 메종의 아카이브로 남는다.
프레드 창립 90주년 기념 갈라 디너에 참석한 김태희. 프레드 창립 90주년 기념 갈라 디너에 참석한 유지태 프레드 창립 90주년 기념 갈라 디너에 참석한 이민정.
프레드 창립 90주년 기념 갈라 디너에 참석한 김남길 프레드 창립 90주년 기념 갈라 디너에 참석한 안은진
프레드 창립 90주년 기념 갈라 디너에 참석한 배우들.
이번 서울 행사에서는 현대미술 작가 윤새롬과의 협업도 선보였다. 자연의 순간을 빛과 색, 형태로 풀어내는 작가는 메종의 영감의 원천인 태양과 ‘크리스털라인 조이’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컬렉션과 조화를 이뤘다. 이틀에 걸쳐 진행한 갈라 디너에는 배우 김태희, 유지태, 이민정, 김남길, 안은진이 참석해 프레드의 하이 주얼리를 각자의 스타일로 선보이며 메종의 9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글 : 드림즈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