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비제로원 컬렉션의 신제품
- veditor3
-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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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4월 23일
불가리가 아이코닉한 비제로원(B.zero1) 컬렉션의 아방가르드한 실험 정신을 계승한 8가지 디자인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1999년 처음 선보인 비제로원은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러한 영감을 바탕으로 산업 디자인과 최첨단 세공 기술을 결합한 디자인은 하나의 링에서 전체 주얼리 라인으로 확장하며 불가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시간 다채로운 해석을 통해 재정의된 비제로원 컬렉션은 2025년 록 체인 모티프를 중심으로 한 제품을 선보이며 디자인의 지평을 확장한다.
18K 옐로 골드로 선보인 3피스 세트.
비제로원 링의 조각적인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체인의 모티프는 유연하게 맞물리며 확장이 가능한 높은 모듈성을 자랑한다. 이번 컬렉션은 3피스 세트와 두 가지 풀 파베 브레이슬릿으로 구성되었는데, 그중 네크리스, 이어링, 브레이슬릿으로 구성한 18K 옐로 골드 세트에서 이러한 특성을 엿볼 수 있다.
목선을 따라 매끄럽게 움직이는 초커는 체인 모티프에 시그니처 비제로원 스터드 펜던트를 장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터드의 가장자리에 블랙 세라믹 인서트를 더한 디자인은 신제품의 록 감성을 더욱 강조한다. 펜던트 이어링은 점차 작아지는 체인 모티프로 리듬감을 선사하고, 하단에 시텡한 다이아몬드는 은은하게 빛나며 광채를 더한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체인 모티프가 더욱 돋보이는 소프트 브레이슬릿은 비제로원 특유의 젠더리스한 매력을 발산한다.
두 가지 컬러의 다이아몬드 풀 파베 브레이슬릿.
18K 로즈 골드와 옐로 골드 두 가지 소재로 선보인 다이아몬드 풀 파베 브레이슬릿은 체인 모티프 전면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클래식한 무드르르 더했다. 체인 모티프의 가장자리를 따라 물결 모양으로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브레이슬릿은 대담한 디자인과 정교한 다이아몬드의 세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끈다.
세가지 소재로 선보인 이어링.
클래식한 디자인의 이어링 역시 함께 내놓았다. 18K 로즈 골드, 옐로 골드, 그릴고 화이트 골드 세가지 소재로 선보인 모델은 투보가스의 스파이럴과 양 끝의 웨이브 디테일, 그리고 가장자리를 따라 물결 모양으로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해 포인트를 더한 이어링은 메종의 아이코닉한 주얼리와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에디터: 목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