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는 아토믹 프로덕션(Atomic Production)이 제작하고 안드레아 로베타(Andrea Rovetta)가 연출한 ‘황제의 보석-불가리 로마 오픈 비하인드 스토리(An Emperor's Jewel – The Making of the Bvlgari Hotel Roma)’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불가리 호텔 로마 오픈을 기념한다.
불가리
로만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의 호텔은 고대 로마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Augustus)의 묘가 내려다보이는 1930년대 이탈리아의 합리주의 건축물에 자리 잡았다. 호텔은 1백 14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인테리어는 안토니오 시테리오(Antonio Citterio)와 파트리샤 비엘(Patricia Viel)이 디자인했다. 대담한 유색 대리석은 돌의 도시를 이룩한 아우구스투스로부터 영감 받았다.
불가리는 새로운 호텔의 오픈을 기념하며 오픈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불가리의 CEO인 장-크리스토프 바뱅(Jean-Christophe Babin)과 하우스의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호텔의 첫 번째 게스트인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 조나스(Priyanka Chopra Jonas)의 인터뷰로 시작되는 영상은 최고급 자재와 장인 정신 그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메종의 노력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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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주의 건축 양식의 선례를 보여준 현재 불가리 호텔 로마 건물의 복원 과정부터, 공사에 참여한 300명이 넘는 카론 건설(Carron Construction Company) 직원들이 3년여 넘게 진행한 보수 작업을 단계별로 볼 수 있음을 물론이고, 아틀리에 루벨리(Rubelli)가 맞춤 제작한 텍스타일과 1295년에 설립된 역사를 자랑하는 유리 제조사 바로비에&토소(Barovier&Toso)의 무라노 샹들리에, 프리울리 모자이크 스쿨(Mosaic School of Friuli)과 모자이크 워크숍에서 맞춤 제작한 모자이크 작품, 지노리 1735(Ginori 1735)의 수작업 페인팅 한 도자기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의 예술적 유산이 고스란히 담긴 마스터피스들이 호텔에 화려함을 더해 가는 생생한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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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불가리는 메종이 탄생한 로마에서의 호텔 오프닝을 기념하기 위해 ‘모네떼 에테르나 아우구스투스 에메랄드 네크리스(The Monete Aeterna Augustus Emerald Necklace)’를 제작했다. 옐로 골드에 615.04캐럿 에메랄드 비즈, 16.53캐럿 버프 톱 에메랄드 그리고 40.69캐럿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해 완성했다. 펜던트에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얼굴을 새겨진 고대 로마 주화를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다큐멘터리 감독 안드레아 로베타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호텔의 건축 과정 뿐 아니라 하우스의 장인 정신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하며 “뛰어난 장인들의 열정, 헌신, 독창성,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전통과 현대적인 럭셔리가 만나 탄생하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건 나에게 영광이자 기쁨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불가리의 다큐멘터리 ‘황제의 보석: 불가리 호텔 로마 오픈 비하인드 스토리’는 전세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8월 21일부터 LG 스마트TV ‘LG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ditor : Park Jee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