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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샵이 선보이는 ‘더 젬 팰리스&무뉴’ 전시

분더샵이 인도의 풍부한 헤리티지를 표현하는 주얼리 ‘더 젬 팰리스’ & ‘무뉴’ 전시를 진행한다. 지난 17일 분더샵 청담 1층에서 열린 전시는 11월 10일까지 이어진다.


‘더 젬 팰리스&무뉴’ 전시의 전경.


‘더 젬 팰리스(The Gem Palace)’는 1852년 무굴제국 왕실과 영국을 위해 주얼리 제작을 시작했다. 170여년이 지난 현재, 그들은 9대에 걸쳐 전해 내려오는 인도의 전통적 공예 기법과 현대의 디자인을 결합한 정교한 주얼리를 선보인다. ‘카슬리왈(Kasliwal)’ 가문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는 인도의 헤리티지를 담은 앤티크 주얼리를 제작한다.



자연에서 영감 받은 무뉴의 주얼리.


‘무뉴(Munnu)’는 2019년 바니스 뉴욕과 인연이 닿아 런칭한 라인이다. CEO 시다스 카슬리왈의 아버지 무뉴 카슬리왈의 이름을 따 바치는 헌사다. 꽃, 연꽃, 새, 개구리 등과 같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은 고대 인도의 장인 정신과 현대적 디자인이 이루는 조화가 특징이다.

 

드림즈가 더 젬 팰리스 - 무뉴의 CEO, 시다스 카슬리왈(Siddharth Kasliwal)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 젬 팰리스 - 무뉴의 CEO, 시다스 카슬리왈
더 젬 팰리스 - 무뉴의 CEO, 시다스 카슬리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도의 자이푸르에 기반을 둔 더 젬 팰리스와 무뉴의 시다스 카슬리왈입니다. 서울 분더샵 청담에서 여러분들에게 브랜드의 주얼리를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더 젬 펠리스와 무뉴는 인도의 장인정신과 문화 유산은 물론 현대의 모던한 디자인을 접목한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도 주얼리의 특징이 궁금합니다.

인도 주얼리의 특징은 ‘수작업’입니다. 세기에 걸쳐 장인 정신이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컴퓨터와 같은 최신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기술을 통해 골드를 가공하고 손수 커팅한 스톤을 사용하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인도 주얼리의 가장 특이하고 아름다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인도의 자연에서 영감 받은 브레이슬릿.
인도의 자연에서 영감 받은 브레이슬릿.

더 젬 팰리스와 무뉴가 추구하는 디자인적 가치관이 있을까요?

다채로운 컬러를 통해 인도의 풍부한 헤리티지를 표현하고자 합니다. 이를 하나의 주얼리 피스로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브랜드 주얼리는 대부분 인도의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꽃 그리고 동물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이는 인도가 자연과 문화에 있어 매우 풍족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러브 버드 이어링, 거북이 반지, 코끼리 브로치 등 하나 하나의 주얼리가 인도의 문화를 잘 표현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인도의 문화를 녹여낸 주얼리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Editor. Mok Jeong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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