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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 속에서 피어난 반클리프 아펠 뻬를리 투아에 무아 시크릿 워치

  • veditor3
  • 6시간 전
  • 2분 분량

반클리프 아펠의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가 아니라 시간을 담아내는 하나의 주얼리다. 메종은 언제나 뛰어난 예술적 감성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주얼리와 시간을 잇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순간의 감정을 시계를 통해 표현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형상화해왔다.


옐로 골드에 다이아몬드와 블루 쿼츠, 크리소프레이즈를 세팅한 뻬를리 투아 에 무아 시크릿 워치.
옐로 골드에 다이아몬드와 블루 쿼츠, 크리소프레이즈를 세팅한 뻬를리 투아 에 무아 시크릿 워치.

이러한 철학은 메종이 2008년 론칭한 뻬를리 컬렉션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골드 비즈라는 상징적인 모티프를 통해 반클리프 아펠은 시간에 감성을 입히고, 그 자체로 하나의 보석이 되는 시계를 통해 일상의 순간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로즈 골드에 다이아몬드와 그린 재스퍼, 로즈 쿼츠가 어우러진 뻬를리 투아 에 무아 시크릿 워치.
로즈 골드에 다이아몬드와 그린 재스퍼, 로즈 쿼츠가 어우러진 뻬를리 투아 에 무아 시크릿 워치.

메종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티프 중 하나인 골드 비즈는 단순한 장식을 넘어 반클리프 아펠의 고유한 조형 언어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그 기원은 1920년대 주얼리 제작 과정에서 남은 골드 조각들을 구슬 형태로 연마하며 시작되었다.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이 작은 골드 비즈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 배치되며 독립적인 미학을 지닌 하나의 유려한 장식 요소로 발전했다. 1948년에 선보인 쿠스쿠스(Couscous)와 바가텔(Bagatelle)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디자인 속에 장식되어 아름다운 조형미를 보여주었고, 1960년대 라 부티크(La Boutique) 컬렉션의 유머러스한 클립 작품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디테일로 활용되었다. 이어 1968년에 첫선을 보인 아이코닉한 알함브라(Alhambra)에서는 클로버 모티프의 경계를 따라 정교하게 세팅되며 골드 비즈는 메종의 시그니처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옐로 골드에 다이아몬드와 블루 쿼츠, 크리소프레이즈를 세팅한 뻬를리 투아 에 무아 시크릿 워치.
옐로 골드에 다이아몬드와 블루 쿼츠, 크리소프레이즈를 세팅한 뻬를리 투아 에 무아 시크릿 워치.

올해 반클리프 아펠은 메종의 아이코닉한 골드 비즈를 향한 찬사를 이어가기 위해 유려한 곡선을 지닌 시크릿 워치 ‘뻬를리 투아 에 무아 시크릿 워치’를 2가지의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인다. 투아 에 무아(Toi et Moi) 주얼리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이 시계는 골드 비즈로 장식된 오픈 뱅글 형태의 브레이슬릿 양 끝에 서로 다른 크기의 모티프가 마주 보는 구조로 완성되어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실루엣을 전한다.

 

뻬를리 투아 에 무아 시크릿 워치는 장식을 회전시키면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이 드러난다.


더 큰 모티프의 장식을 회전시키면 찬란한 광채를 뿜어내는 라운드 다이아몬드로 테두리를 장식한 화이트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이 드러나 은밀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반클리프 아펠은 이번 모델에서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소재의 대비를 통해 뻬를리 컬렉션 특유의 유쾌한 감성을 강조했다. 그중 블루 쿼츠와 크리소프레이즈, 옐로 골드의 조합은 신선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그린 재스퍼, 로즈 쿼츠, 로즈 골드의 구성은 부드럽고 낭만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뻬를리 투아 에 무아 시크릿 워치의 섬세한 제작 과정.


유쾌한 감성과 섬세한 장식 미가 어우러진 뻬를리 컬렉션은 링과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등 다양한 주얼리 아이템과의 믹스 앤 매치를 통해 착용자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준다. 이번 시크릿 워치는 컬렉션의 대표 피스들과 함께 연출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며 일상의 소중한 순간에 반클리프 아펠 특유의 우아함을 더해줄 것이다.

 


에디터: 고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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