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팅, 오래된 주얼리를 다시 빚는 주얼러 4인
오래된 예물과 물려받은 보석에는 한 사람의 생애와 가족의 시간이 깃들어 있다. 그 의미를 헤아리면서 현재의 자신에게 어울리는 주얼리로 다시 빚어내는 한국의 주얼러 4인을 만났다.


디에르의 로브(LOV) 컬렉션 링 디에르의 로브(LOV) 컬렉션 링
디에르의 로브(LOV) 컬렉션 링
다이아몬드와 가보에서 착안한 이름 ‘디에르’에는 오래 착용하고 다음 세대에도 물려줄 수 있는 주얼리를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대중적인 주얼리 시장에서 내실을 다져온 도로시가 선보인 하이엔드 주얼리로, 올해 비첸차오로 한국관에서 처음 작품을 공개해 유럽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스리웨이 & 롬보 레이어드 링 스리웨이 & 롬보 레이어드 링 스리우에이 & 롬보 레이어드 링
스리웨이 & 롬보 레이어드 링
유튜브 채널 ‘다이아몬드의 정석’으로 주얼리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이동후 대표는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얼리 작업을 시작했다. 라틴어로 ‘창조’를 뜻하는 크레아티오에는 자연이 만든 보석에 장인의 손길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 조인주얼리 박지영 대표 (중앙) 리세팅한 에메랄드·사파이어 링 (오) 조인주얼리, 리세팅 주얼리
(왼) 조인주얼리 박지영 대표
(중앙) 리세팅한 에메랄드·사파이어 링
(오) 조인주얼리, 리세팅 주얼리
청담동에서 26년간 조인주얼리를 운영해 온 박지영 대표는 GIA에서 보석을 공부한 뒤 QVC와 GIA 뉴욕에서 연수했다. 귀국 후에는 GIA 코리아 강사와 TV 홈쇼핑 보석감정사로도 활동했다.
(왼) 윤슬 최옥남 명장 (중앙) 빛 컬렉션의 팬시 오렌지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 장식 링. (오) 윤슬, 리세팅 주얼리
(왼) 윤슬 최옥남 명장
(중앙) 빛 컬렉션의 팬시 오렌지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 장식 링
(오) 윤슬, 리세팅 주얼리
어부이자 목수였던 아버지를 보며 공구 사용법을 익힌 최옥남 명장은 귀금속 세공을 평생의 업으로 삼았다. 2007년 고향 바다의 반짝이는 잔물결에서 이름을 본뜬 윤슬을 시작했으며, 2020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글: 드림즈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