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피아제의 유서 깊은 포제션 컬렉션이 더욱 특별하게 돌아왔다.
피아제의 시그니처 디테일 중 하나인 데코 팰리스 기술과 포제션 특유의 회전 디테일을 결합해 완성한 포제션 링은 그 자체만으로 매우 특별하고 상징적이다. 1961년에 탄생한 데코 팰리스 기법은 전통적으로 시계에 사용하던 기요셰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진귀한 골드에 불규칙한 줄무늬를 새겨 섬세한 텍스처를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이 과정은 주얼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새로운 포제션 링에는 총 9개의 밴드 모티프가 있는데, 그 중 5개의 밴드가 회전하며 눈부신 자태를 선보인다. 가장 중앙에 자리한 터닝 밴드에는 약 0.03 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으며, 링 전체에는 총 75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다이아몬드 세팅부터 데코 팰리스 그리고 폴리싱 처리 등 다양한 모티프의 터닝 밴드는 피아제만의 창의성을 아름답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포제션 컬렉션은 행운, 행복, 그리고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우리의 삶에 밝은 에너지를 불러온다. 긍정적인 새해의 소망을 담아 포제션 링으로 룩을 완성해보면 어떨까.
Editor: Cho Hye 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