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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의 헤리티지를 품은 아틀라스 워치

  • veditor3
  • 8월 4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8월 13일

188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아틀라스(Atlas®) 워치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워치메이킹 역량을 증명했다. 1983년 첫선을 보인 아틀라스 워치 컬렉션은 1853년 티파니 창립자 '찰스 루이스 티파니(Charles Lewis Tiffany)'가 뉴욕 브로드웨이 550번지의 티파니 매장 입구에 설치한 아이코닉한 시계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그리스 신화 속 거인 아틀라스 조각상이 받치고 있는 형태의 이 시계는 만인들 최초의 대중에게 공개된 공공 시계로 뉴욕의 랜드마크이자 정확한 시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시계는 1940년에 티파니 플래그십 스토어와 함께 뉴욕 5번가 727번지로 이전된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뉴욕의 시간을 알리고 있다.


티파니의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입구에 설치된 아틀라스 시계, ©Getty Images
티파니의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입구에 설치된 아틀라스 시계, ©Getty Images

직경 29mm, 34mm, 38mm로 출시된 새로운 아틀라스 컬렉션은 간결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다이얼은 로마 숫자와 바 인덱스 그리고 브러시드와 폴리시드 피니시가 조화를 이룬 입체적인 핸즈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다이얼 외곽의 와이드 서클 아워링은 베벨 처리가 더해져 아틀라스 워치의 고유한 디자인 미학을 재해석하고 입체감을 더했다.


티파니 아틀라스 워치
티파니 아틀라스 워치

새로운 아틀라스 워치는 직경 별로 다른 다이얼 및 베젤 옵션을 제공한다. 직경 29mm 모델은 티파니 블루(Tiffany Blue®) 컬러의 오펄린 다이얼을 갖추었으며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어 직경 34mm와 직경 38mm 모델은 다이얼 컬러를 화이트 오펄린 또는 티파니 블루 오펄린 중 선택할 수 있지만,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 옵션이 제공되는 것은 직경 34mm 모델뿐이다. 한편 모든 아틀라스 워치의 백 케이스에는 뉴욕 티파니 플래그십 스토어에 설치된 아틀라스 시계와 동일한 서체의 로마 숫자가 인그레이빙되어 있어 아틀라스 워치의 역사적 유산을 충실히 반영했다.


세 가지 직경으로 출시한 아틀라스 워치, 순서대로 직경 29mm, 34mm, 38mm 모델.

10m 방수 기능까지 추가된 이번 신제품은 무브먼트 또한 직경에 따라 솔라 쿼츠 무브먼트와 오토매틱 무브먼트 두 가지가 사용되었다.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는 직경 34mm와 직경 38mm 모델과는 달리 직경 29mm 모델은 신제품 중 유일하게 스위스 무브먼트 전문 제조사인 라 쥬 페레(La Joux-Perret)와 티파니의 협업으로 개발한 솔라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첨단 기술의 결정체인 이 솔라 쿼츠 무브먼트는 맑은 날 야외에서 단 2분간 햇빛을 받는 것만으로 24시간 작동할 수 있을 만큼의 에너지가 충전된다. 한편 모든 모델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이 매치되었지만, 직경 38mm 모델은 브라운 레더 스트랩을 매치한 버전도 함께 출시됐다.



에디터: 최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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