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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계절, 달라진 공간과 주얼리 소식

  • veditor3
  • 6월 30일
  • 2분 분량

찬란한 여름을 맞이하며 달라진 공간과 주얼리 소식을 소개한다.


CHANEL HIGH JEWELRY


REACH FOR THE STARS 샤넬 하이 주얼리가 새로운 날개를 펼쳐 보이며 별을 좇아 비상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날개를 시작으로 혜성과 사자 세 가지 상징을 중심으로 전개한 ‘리치 포 더 스타’ 컬렉션은 사파이어와 루비, 옐로 베릴, 가닛 등 형형색색 젬스톤으로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워크로 섬세하게 표현한 주얼리는 몸을 부드럽게 감싸며 찬란한 움직임을 완성한다. 그중에서도 윙즈 오브 샤넬 네크리스는 19.55캐럿의 파파라차 사파이어를 세팅하고, 다양한 형태의 다이아몬드로 날개를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BVLGARI


POLYCHROMA 이탈리아 시칠리아 타오르미나에서 열린 하이 주얼리 이벤트를 통해 색채, 다양성, 다형성, 그리고 다차원성의 가치를 찬미하는 ‘폴리크로마’ 컬렉션을 공개했다. ‘다수’를 뜻하는 그리스어 폴리(poly)와 ‘색’을 의미하는 크로미아(chromia)의 합성어인 폴리크로마는 다채로운 컬러 젬스톤을 통해 주얼리의 예술적 표현의 한계를 재정의하는 컬렉션이다. 새롭게 공개한 폴리크로마 컬렉션 중 찬란한 색채가 돋보이는 다섯 점의 하이 주얼리는 불가리의 창조성과 장인정신이 집약된 이정표적 피스다.


REPOSSI

ANTIFER LAPIS LAZULI 레포시를 대표하는 메인 컬렉션 중 하나인 앙티페는 건축적 실루엣과 조형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앙티페 라피스라줄리’ 컬렉션은 깊고 강렬한 블루 컬러의 라피스라줄리를 중심석으로 세팅해 청량한 여름의 계절적 감각을 담았다. 청색 스톤에 자연스러운 금빛 내포물이 어우러진 보석은 푸른 하늘과 바다를 연상시킨다. 네크리스와 스터드 이어링으로 구성한 컬렉션은 매혹적인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데일리 룩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DAMIANI

다미아니 벨 에포크 컬렉션 신제품.
다미아니 벨 에포크 컬렉션 신제품.

BELLE ÉPOQUE 다미아니 창립자 엔리코 그라시 다미아니는 20세기 초 문화적 황금기를 누리던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벨 에포크’ 컬렉션이다. 원과 사각형이 교차하는 디자인은 영화 필름 프레임에서 착안해 역동적 에너지를 자아낸다. 새롭게 선보인 하트 디자인은 머더오브펄, 카닐리언, 말라카이트 등 풍부한 색채의 젬스톤을 중심으로 다이아몬드의 터치를 더해 룩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GRAFF

그라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살롱.
그라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살롱.

GALLERIA BOUTIQUE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살롱을 새롭게 확장 오픈했다. 외관은 그라프의 상징적 아이콘을 재해석한 입체적 패턴으로 꾸몄으며, 내부는 청자를 연상시키는 그린 컬러가 주를 이룬다. 타원형 카운터를 중심으로 이탈리아의 조명 스튜디오 지오파토 & 쿰스(Giopato & Coombes)의 매화(Maehwa) 샹들리에와 트래버틴 대리석 소재로 완성한 향수 전시 공간 등으로 꾸민 살롱에서 하우스가 추구하는 절제된 럭셔리의 미학을 엿볼 수 있다. 거울 문 너머에 자리한 프라이빗 공간은 다크 그린과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룬다. 새롭게 확장 오픈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살롱에서는 그라프의 브라이덜 컬렉션과 아이코닉 컬렉션은 물론 하이 주얼리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07(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1층)

영업시간 10:30~20:00(금~일요일 20:30)

문의 02-6905-3330


VACHERON CONSTANTIN


MAISON 1755 SEOUL 바쉐론 콘스탄틴이 서울 강남에 새로운 이정표를 찍었다. 메종의 27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메종 1755 서울’은 메종의 헤리티지와 한국의 미학이 조화를 이룬 공간이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심벌인 말테 크로스를 모티브로 한 브라스 파사드는 채광을 극대화해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내부에 장식한 한국 공예 작가들의 작품은 예술을 향한 메종의 경의를 드러낸다. 다양한 셀렉션을 감상할 수 있는 메종에는 전속 워치메이커가 시계 점검, 폴리싱 등 개인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250년 동안 지속해온 메종의 역사를 디지털화한 아카이브 크로노그램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워치메이킹에 대한 탐구와 휴식의 경험을 선사한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30

영업시간 11:00~20:00

문의 1877-4306



에디터: 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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