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리프레시하는 신상 립 메이크업
- veditor3
- 6일 전
- 2분 분량
뷰티 쇼핑에 계절이 사라진 지 오래지만, 그럼에도 여름에 즐겨 바르던 립은 어쩐지 찬 바람이 부는 가을까지 이어 바르기 어색할 때가 있다. 새로운 계쩔을 맞이할 대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것도 바로 신상 립 메이크업 아이템. 한여름 무더위에 지쳐 한동안 메이크업의 즐거움을 잊고 있었다면, 신상 립 메이크업 아이템 쇼핑으로 기분을 전환해보자.

특히 이번 시즌은 차분하고 세련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세미 매트 텍스처부터 촉촉하고 생기있는 립을 위한 글로 텍스처, 클래식한 발림성을 보여주는 실크 같은 텍스처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립 메이크업 제품이 동시에 유행 중이다. 립 메이크업 아이템은 데일리로 즐겨 쓰는 만큼 평소 스타일링과 잘 어울리는 컬러, 텍스처를 선택해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건조하고 잔주름이 많은 입술이라면 광택과 볼륨감을 선사하는 텍스처를, 번짐없이 오래 지속되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산뜻하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세미 매트 텍스처를 선택할 것.

DIOR BEAUTY
새롭게 출시된 립 메이크업 아이템 중 단연 눈에 띄는 디올 뷰티의 ‘루즈 디올 온 스테이지’는 넷플릭스 히트작 <웬즈데이>의 주인공 제나 오르테가의 강렬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신제품으로, 총 열 가지 컬러 셰이드로 구성돼 있다. 디올의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필립스의 감각으로 탄생한 이번 신제품은 한 번만 발라도 남다른 광채를 선사하는 글로시 샤인 피니시가 특징. 촉촉하게 수분을 더하고 입술을 편안하게 감싸는 크리미한 텍스처로 생기 있는 컬러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채도를 살짝 낮춘 하프-톤 셰이드로 구성해 어떤 룩이나 피부 톤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특히 핑크빛 로즈우드 컬러인 #226 데어링 블러쉬와 생기를 더하는 레드빛 로즈우드 컬러인 #425 와일드 로즈우드를 추천한다. 한결 슬림해진 패키지 디자인 또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포인트다.
겔랑 마제스틱 페더 컬렉션의 세 가지 리미티드 케이스. 순서대로 ‘송버드’, ‘피닉스’, ‘피콕’.
GUERLAIN
아트 오브제 같은 특별한 패키지의 립스틱을 찾고 있다면 겔랑의 ‘마제스틱 페더 리미티드 에디션’을 주목할 것. 여덟 가지 셰이드를 새롭게 추가해 세 가지 리미티드 케이스로 구성, 각각 취향에 맞는 고유한 립스틱을 완성할 수 있다. 아름다운 새 깃털에서 영감받은 이번 컬렉션은 ‘송버드’, ‘피닉스’, ‘피콕’ 세 가지 디자인 중 선택 가능하다. 화려한 컬러 매치가 우아하면서도 새 고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겔랑의 메이크업 아이템을 즐겨 사용했다면 더욱 놓칠 수 없는 제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 중에서는 #234 오렌지 브라운, #456 브라이트 오렌지 핑크, #530 인텐스 로즈 우드를 추천한다. 피부 톤과 상관없이 데일리로 즐겨 바를 수 있다. 벨벳처럼 매끄럽게 발리는 텍스처마저 매력적인 립스틱으로 생기를 더하고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여보자.
네 가지 컬러의 지방시 뷰티 르 루즈 벨벳 매트.
GIVENCHY BEAUTY
광택감보다는 실키하고 매트한 립 메이크업을 즐긴다면 지방시 뷰티의 신제품 ‘르 루즈 벨벳 매트’가 제격이다. 지방시 패션 하우스에서 영감받아 블랙 슈트를 차려입은 듯 세련된 패키지가 시선을 끈다. 정교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좋은 부드러운 텍스처를 지닌 아이템으로, 매트한 립을 처음 시도하는 이도 손쉽게 바를 수 있다. 한 번만 발라도 컬러가 선명하게 발색되고, 시어버터 성분을 함유해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12가지 컬러로 출시되는데, 특히 P09 로지 핑크, R11 번트 레드, N04 누드 로즈, P227 로지 레드라면 누구라도 데일리 메이크업에 사용하기 좋을 것이다. 새로운 컬러의 립스틱으로 뷰티 파우치를 채우고 달라진 계절을 더 패셔너블하게 만끽하는, 가장 빠르고 간단하게 일상을 리프레시하는 방법으로 추천한다.
에디터: 고현경

















